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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50(홈런)·50(도루)' 향해 성큼…오타니, 하루에 도루 3개

등록 2024.09.03 09:55 / 수정 2024.09.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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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슈퍼스타 오타니가 하루에 세 차례나 베이스를 훔쳤다.

오타니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 도루 3개를 성공시키며 4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는 이로써 44홈런 44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4회 세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다.

7회 네번째 타석에선 우전 안타를 터트린 뒤, 무키 베츠 타석에서 두 번이나 도루에 성공하며 1루에서 3루로 이동했다.

지난달 4일 오클랜드전에 이어 시즌 두번째 한 경기 3도루에 성공했다.

이날 '멀티안타'를 더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2로 올라갔다.

이제 홈런 6개와 도루 4개를 추가하면, 사상 첫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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