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유튜브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한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
유 의원은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이 대표에게 "의전서열 8위 아니냐"며 "막연하게 제보를 받았다고 하는데, 근거를 제시하라"고 압박했다.
유 의원은 "독일 나치 선동가인 괴벨스는 ‘선동 과정에 대해 처음 거짓말을 할때 사람들은 부정하지만, 두번째 거짓말에는 의심 히게 되고,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면 믿게 된다'고 했다"며 "이 대표가 국민 민도 낮춰본다"며 "진보 보수를 떠나 저런 계엄령 얘기를 받아들일 국민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 대표는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지난 1일 여야 대표회담 모두 발언에서 "계엄 해제를 국회가 요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계엄 선포와 동시에 체포·구금을 하겠다는 계획을 꾸몄다는 얘기도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 대표의 주장은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를 막기 위해 42명 이상의 의원을 체포·구금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뜻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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