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5·18 기념식 이후 110일 만에 광주를 찾았습니다. 호남지역에서 가진 세 번째 민생토론회 참석을 위해서였는데,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 지역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 광주와 전남 공동 개최가 추진됐지만, 강기정 광주시장의 단독개최 요구로 이번에 따로 열렸습니다.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를 추진하겠다, 검토하겠다. 이런 말씀 꼭 듣고 싶은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화의 도시 광주가 이제 첨단기술 도시로 도약해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첨단기술과 문화의 힘을 융합하면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세계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AI나 모빌리티와 같은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문화예술 인프라와 복합쇼핑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개최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 현장도 찾아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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