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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시즌 45호포 '쾅'…'50홈런-50도루'에 성큼

등록 2024.09.07 14:04 / 수정 2024.09.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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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꿈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7일 클리블랜드와의 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홈런은 6회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오타니는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45호 홈런으로 지난 1일 애리조나 원정 이후 5경기 만의 대포다.

오타니의 추격 홈런에도 LA 다저스는 1-3으로 패했다.

오타니는 현재 홈런 45개, 도루 46개로 메이저리그 최초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목전에 뒀다. LA다저스는 잔여경기 21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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