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야기는 전날 오후 1시쯤 최대 풍속 시속 160km으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했다.
전날 중국 남부를 강타한 것 보다 세력은 약화됐지만 베트남에서도 최소 4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
현지 국영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안에서 최소 12명이 실종됐다.
베트남 기상청은 "야기는 최근 10년간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다"고 전했다.
야기는 이날 오후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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