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산맥 최고봉인 프랑스 몽블랑에서 조난을 당했던 한국인 두 명이 연락이 끊긴 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프랑스 구조당국은 현지 시각 10일 오후 1시20분 쯤 몽블랑 정상에서 100m 떨어진 경사면에서 한국인 시신 두 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한국인은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으로 7일 산악회 회원 7명과 함께 몽블랑에 올랐다가 기상 악화로 조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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