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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최대 교차로에서 '무법천지 폭주족' 26명 붙잡혀

등록 2024.09.11 11:11 / 수정 2024.09.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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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대의 교차로에서 불법 주행을 일삼던 오토바이 폭주족 2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올 3월2일 오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면교차로 등지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일삼은 26명을 붙잡아 리더 1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이들은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거나 다른 차 앞에서 서행하는 등 일대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배달하며 알게 됐고,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을 떼거나 테이프로 가렸지만, 경찰 추적을 피하지 못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폭주 행위는 주동자뿐 아니라 단순 참여자까지 추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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