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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권성동 '한-탄자니아 교류 협력의 밤' 주최…"동반 성장 이룰 수 있을 것"

등록 2024.09.12 18:54 / 수정 2024.09.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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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12일 '한-탄자니아 교류 협력의 밤' 행사에서 "한국과 탄자니아가 서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면 두 나라가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K-FINCO)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국내 및 탄자니아 건설 산업 주요 관계자가 모여 양국 간 협력을 다졌다.

권 의원은 "탄자니아는 인구가 7천만 명에 육박하는 아주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나라로, 탄자니아와 수교한 92년 이후 민간 차원에서 많은 교류를 해왔다"며 "대한민국은 건설 분야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실력인 만큼 서로 부족한 분야에서 협력하자"고 했다.

이은재 K-FNCO 이사장은 "지난 6월과 7월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과의 두 번의 만남에 이어 한-탄자니아 교류의 밤 행사에 이르기까지 최근 4개월간 건설·인프라 협력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K-건설의 건설·인프라 부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 측에서는 권 의원과 이 이사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탄자니아 측에서는 이노센트 바슝와 공공사업부 장관, 데그라티우스 은데젬비 토지주택개발부 장관, 토골라니 애드리스 마부라 주한탄자니아 대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노센트 바슝와 탄자니아 공공사업부 장관은 "현지 대형 건설·인프라 프로젝트가 예정되어있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진출을 원한다면 탄자니아 정부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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