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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경전철 일주일 만에 또 멈춰…30분간 운행 중단

등록 2024.09.13 12:42 / 수정 2024.09.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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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전철 발곡역에서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들이 고장난 열차를 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아침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또 운행을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40분쯤 곤제역에서 출발한 발곡행 전동차가 고장 나 양방향 전 구간에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약 30분 만인 이날 오전 9시10분쯤 운행이 재개됐다.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약 20분간 전동차 내부에 갇혀 있다가 다음 역에서 하차할 수 있었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6일에는 동력 변환 장치 문제로 아침 출근시간대부터 7시간 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후진이 불가능해 한 전동차가 선로에 멈춰 서면 전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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