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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수지에서 바다에서…사망사고 잇달아

등록 2024.09.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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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수난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3시20분쯤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백사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산책을 하던 목격자가 "바다에 사람이 떠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어제(14일) 오후 4시쯤에는 경북 포항의 한 저수지에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119대원들이 출동해 60대 남성을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같은 날 오전 11시쯤에는 경북 영덕군의 한 방파제 근처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

해경과 119 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인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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