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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휴 이틀째, 귀성길 최대 혼잡…저녁 8시부터 정체 풀려

등록 2024.09.15 18:58 / 수정 2024.09.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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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연휴 둘째날인 오늘 귀성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돼 더 많은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더 심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류태영 기자, 지금은 정체가 좀 풀렸습니까? 
 

[리포트]
네, 귀성길 정체는 오후 1시쯤 정점을 찍고 점차 풀리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를 지나는 차량들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 구간 교통상황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대전 부근에선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도 원활한 모습입니다.

호남고속도로 광주 부근은 순천 방향으로 아직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이틀째인 오늘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귀성 행렬이 절정에 달했는데요. 낮 한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30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환희 / 성남시 분당구
"(충남 서산까지) 2시간 10분정도 걸리네요. {어떤 마음이세요?} 좋죠. 그래도 가족들끼리 모이는데 좋죠."

홍순열 / 경남 창원시
"{오시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한 6시간 정도. 이제 손주 보러 올라온다는 마음이고 우리 아들, 며느리 보는 그 재미로 기분이 좋았어요."

한국도로공사는 저녁 8시쯤엔 정체가 모두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도 전국에서 차량 603만대가 이동하며 정오쯤 가장 극심한 정체를 보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류태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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