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쏟아지고 있지만 동시에 20~30만원대 저가형 스마트폰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저가형 스마트폰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체 시장의 37%로 집계됐다.
대수로는 1억 대를 넘어 작년 2분기보다 10% 성장했다.
저가형 스마트폰의 성장은 최근 국내외 제조업체가 중저가 가격대 스마트폰에도 높은 사양을 제공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들어 갤럭시 A35 5G, 샤오미 레드미 13C 5G 등 5G를 지원하는 중저가 스마트폰이 연달아 출시됐다.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은 앞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이 신흥 국가를 중심으로 올해 약 1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