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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결혼 전 상대에게 공개해야 할 1위는 '통장 잔고'

등록 2024.09.17 11:35 / 수정 2024.09.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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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결혼 전 상대방에게 필수로 공개해야 할 항목 1위로 통장 잔고, 2위는 빚 여부로 나타났다.

17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최근 2539 미혼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에게 진행한 '2024 결혼 인식 조사' 가운데 '결혼 전 자산 공개'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 자산 현황 공개 범위는 '통장 잔고 등의 현금 자산'이 51.4%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빚 여부' 47.2%로 나타났다. 이 밖에 보유 건물, 보유 주식, 보유 토지, 가족에게 증여받을 예정인 자산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응답은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결혼 전 자산 현황 공개 시기에 대해 묻자 '본격적인 결혼 이야기가 오가기 직전'이 37.4%로 가장 많았고, '교제 중 언제라도' 29.2%, '본격적인 결혼 이야기가 오간 직후' 27%, '굳이 공개할 필요 없다' 4.4%, '결혼 날짜를 잡은 후' 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현금 자산과 빚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고, 모든 항목을 다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 37.2%, 여성 45.6%로 조사됐다.
 

/가연결혼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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