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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당일 교통량 669만대…이어지는 귀경 행렬에 도로 정체 '극심'

등록 2024.09.17 14:07 / 수정 2024.09.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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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는 이른 새벽부터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변정현 기자, 지금도 길이 많이 밀리나요?
 

[리포트]
네. 추석 당일인 오늘 이른 새벽부터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 서울요금소도 차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CCTV로 주요 구간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안선 매송휴게소 부근에서는 서울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부선 천안분기점 부근도 차들이 느리게 거북이 걸음을 하는 모습입니다.

도로공사는 지금 서울 요금소까지 강릉에서는 5시간 30분 대전에서는 5시간 10분 광주에서는 8시간 30분 부산에서는 9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총 22만대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고속도로 통행 차량은 669만대에 달하는데. 이번 추석 연휴 중 교통량이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경행렬이 이어져 극심한 정체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경길 정체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최대에 달했다가 내일 새벽 3시에서 4시쯤이 되어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변정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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