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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FC서울 제시 린가드,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 의혹…경찰 내사 착수

등록 2024.09.17 16:44 / 수정 2024.09.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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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인스타 캡처

K리그 FC서울 소속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몬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으로 린가드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린가드 선수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킥보드를 탄 혐의를 받는다.

린가드는 자신의 SNS에 킥보드 타는 사진을 올렸다가 뒤늦게 삭제했지만, 사건을 인지한 경찰은 곧바로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린가드가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했는지, 술을 마신 상태였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린가드는 올해 2월 FC서울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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