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다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오늘(17일) TV조선에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전현직 대통령들에게 추선 선물로 홍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 홍삼 선물을 보냈고, 예전부터 명절 때마다 대통령에게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도 "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추석 선물로 홍삼을 보냈다"고 말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가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뿐 아니라 전직 대통령 모두에게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표 명의의 선물은 최소화했지만,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마음을 전하는 측면에서 약소한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앞서 대표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아 사회 각계 인사에 선물을 보내는 대신 예산 5,000만 원으로 결식 아동을 위한 밀키트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배달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