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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의무부대 방문…韓 "여야의정 유불리 못 따져"

등록 2024.09.18 07:57 / 수정 2024.09.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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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기간 응급실 대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예상 보다는 혼란이 크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전방의 군 병원을 방문해 장병을 격려했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할 때가 아니라며 관련자들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박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석을 맞아 강원도 최전방 육군 15사단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민간에 의료서비스를 개방한 의무대대를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군 의료에 모범이 잘 되게 여러분들이 열심히 해주세요"

사단 사령부에선 "군복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도록 국군통수권자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승리부대! 화이팅! 화이팅!"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난항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관련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 대표는 의료 차질 상황에 대해 "다 같이 책임감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이미 상황은 벌어진 겁니다. 그 (불안한)마음을 이 덜어드리는 것이 필요하고 그리고 어떤 말씀하시는 붕괴 같은 상황? 그건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이 아니거든요"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각 병원 응급실 운영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부 환자가 응급실을 못찾아 소위 뺑뺑이를 도는 일이 벌어졌지만, 의료진이 응급의료 공백 차단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예상보다 차질 없이 운영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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