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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체코공장, 현지 홍수 피해복구 성금 지원

등록 2024.09.18 14:10 / 수정 2024.09.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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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체코공장 전경

현대자동차 유럽 핵심 생산 거점이자 현지 체코 '국민기업'으로 자리잡은 체코공장(HMMC)이 현지 홍수 피해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태풍 '보리스'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기 위해 1천만 코루나(한화 약 6억 원)를 현지 비영리 단체 '피플 인 니드'에 기부했다.

성금 지원 외에도 10월 8일까지 별도 기부사이트를 활용해 공장 직원 등의 자발적인 모금을 독려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도 비영리단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홍수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륜 구동 투싼 3대와 i30 2대 등 총 5대의 차량도 제공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에는 현지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정부에 성금과 예방 물품 등을 기부하고, 체코 내 최초로 민관합동 백신접종 센터를 운영했다. 2021년에는 체코 南 모라비아 지역의 허리케인 피해 구호 성금 기부 및 차량 지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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