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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서 또 일본인 피습…등교하던 초등학생 흉기에 찔려

등록 2024.09.18 14:44 / 수정 2024.09.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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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일본인 초등학생이 등교 중 괴한에게 습격당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모리야 히로시 관방부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일본인학교 학생 1명이 오늘 오전 남성에게 습격당해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모리야 부장관은 "중국 당국이 용의자들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본 총영사관은 일본인 보호를 위해 현지 당국에 재발 방지와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피해 학생은 현지 일본인 학교에 다니는 남자 초등학생이며, 등교 중 괴한의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전시는 중국 하이테크 기업들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일본 기업도 많이 진출해 있다.

앞서 지난 6월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중국인 남성이 일본인 모자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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