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한 달간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10만 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래닛이 19일 발표한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거래는 총 10만852건으로, 전월(9만3690건)보다 7.6% 증가했다. 이는 2022년 5월(11만9693건)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거래액은 43조6165억 원으로 전월(38조9707억 원)보다 11.9% 늘었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2021년 8월(50조7932억 원) 이후 최대치다.
전체 거래 중 절반 가까이가 아파트 거래였다.
전국 17개 시도에서의 아파트 거래량은 4만7777건이었다. 거래액은 26조5984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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