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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폭염에 배추 한 포기 9천 원 넘어…1년 전보다 70% 비싸

등록 2024.09.19 18:58 / 수정 2024.09.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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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이 19일 9천 원을 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이날 포기당 9337원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9.5% 비싸고, 평년보다 32.7% 높다.

이날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추석 성수기 진행한 정부와 유통사의 할인 지원이 종료된 영향이다.

배추 소매가격은 추석 성수기 할인 지원이 진행된 지난 6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포기에 7천 원대로, 지난 13일에는 8천원 대로 뛰었다.

배추 외에도 날씨 영향에 채솟값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 소매가격은 1개에 3826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65.4%, 38.8% 비싸다.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3728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48.5%, 101.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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