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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너지고 잠기고…시간당 99.1㎜ 극한 호우에 서산 물바다

등록 2024.09.21 12:10 / 수정 2024.09.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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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제공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충남 서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오늘(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내린 비는 서산 264.9mm 대전 정림 264.5mm,청주 오창가곡 226.2mm, 홍성 194.9mm 등으로 집계됐다.

어제(20일) 서산에는 1시간만에 99.1mm 비가 쏟아져 역대 9월 극값을 경신하기도 했다.
 

/시청자 제공


서산 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빗물이 지하 엘리베이터 통로로 쏟아지면서 작동이 멈췄고, 읍내동 저지대 도로도 물에 잠겼다.

서산 동문동의 한 주택에 옹벽붕괴로 인한 토사 유출로 주민 3명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했고, 일부 하천이 범람해 농경지 일부가 물에 잠겼다.
 

/시청자 제공


서산에서는 주택 14곳과 상가 22곳, 도로 14곳 등 총 57건의 호우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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