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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남 학원가 흉기 난동' 예고…경찰 수사 착수

등록 2024.09.21 14:30 / 수정 2024.09.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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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강남 학원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지워졌고, 작성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표현이 과했다. 죄송하다' 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기동순찰대를 지원하는 등 주변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경기 성남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추적에 나서기도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야탑역 일대 순찰을 강화했고 성남시도 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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