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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이 돌아왔다'…'도움' 2개로 팀 역전승 이끌며 부활 예고

등록 2024.09.22 10:23 / 수정 2024.09.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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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도움' 2개로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가동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킥오프 23초 만에 내준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특급 도움'으로 연패 뒤 귀중한 역전승을 챙겼다.

손흥민은 1-1 상황이던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도왔고, 2-1로 앞선 후반 40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에버턴과의 2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트린 뒤 3경기에서 침묵했다. 팀의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고 기대 이하의 활약에 팬들에게서 비난 받아왔다.

토트넘 팀도 지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홈 경기에서 연패를 당해 순위가 하위권으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승리가 절실했던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크게 이기면서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2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64어시스트를 기록,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공격수 앨런 시어러, 개러스 베리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통산 도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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