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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다섯쌍둥이 탄생에 "행복한 미래 만들 것"…'아기 옷·미역' 선물

등록 2024.09.22 18:02 / 수정 2024.09.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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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가 태어난 서울성모병원에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을 보내 대통령의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유혜미 수석을 통해 전달한 선물. 다섯 가지 색깔의 아기 옷과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한 자연산 미역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서울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 가족에게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을 보내 축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9월 20일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가 태어난 서울성모병원에 저출생대응수석을 보내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편지에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섯쌍둥이가 우리나라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엄마, 아빠, 다섯 아기들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다섯 색깔의 아기 옷과 자연산 미역을 선물했는데, 정 대변인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 산모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섯 쌍둥이에게는 첫만남이용권(신생아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바우처 프로그램) 1400만 원,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 500만 원, 신생아 수에 맞춘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신생아 집중치료실 퇴원 이후 신생아의 건강 지속 관리 서비스(3세까지)와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 정부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정부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라가 함께 키운다는 자세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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