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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류병수의 강펀치] 이준석 "칠불사 메시지 내용은 '도울 게 없다'는 내용…완결성도 없어"

등록 2024.09.23 13:06 / 수정 2024.09.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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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9월 23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칠불사에서 본 메시지, 공천 개입이라 볼 수 없는 수준
내용 명확히 기억 안 나지만, '도와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이런 취지의 내용
김영선이 보여준 메시지, 캡쳐 일부분이라 완결성 없어
전체 내용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언급하는 건 위험
김영선, 날 설득해도 말이 안 통하니까 김종인 위원장 찾아갔을 것
명태균과 김영선이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어
김영선으로부터 텔레그램 내용 본 적 없어
윤-한 독대, 보도가 먼저 나온 것 이상해
독대 내용이 중요한데, 제안 내용 보도가 먼저 나온 부분 의아
내가 대통령이랑 독대했을 땐 윤핵관도 몰랐을 것
독대 여부로 기 싸움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아


류병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나오셨습니다.
준수한 토크 오셨습니다.
요즘에 근황이 어떻습니까?

이준석>
이제 국감 준비하고 있죠.

류병수>
칠불사 회동 관련해가지고 지금 여러 가지 지금 얘기들이 많아요.
근데 칠불사에 도대체 왜 간 겁니까?

이준석>
우선 첫째로는 김영선 의원 쪽에서 자기들이 뭐 대단한 거 얘기할 게 있다 그랬는데 제가 그래서 제가 이것 때문에 다 확인해 봤는데요.
제가 처음에 이렇게 반응해요. 뭐라고 하냐면 나중에 서울 오시면 한번 뵙죠.
이렇게 얘기했어요. 아니 제가 서울에 오시면 한번 뵐게요.
이렇게 얘기했어요. 뭐 얘기할 게 있다고 그래서 그랬는데 서울에 올 일이 없다는 거예요.
칠불사에 칩거하고 있다는 거예요.

류병수>
2월 달에요?

이준석>
네. 2월에 그때 이제 이런 거잖아요. 김영선 의원 입장에서는 의창구에서 공천을 못 받을 상황인 것 같고

류병수>
그렇죠 컷오프 대상이었으니까

이준석>
발표는 안 됐지만 그렇다고 생각했던 거고 그러니까 의창에 지역구 있기도 뭐했을 거 아니에요.

류병수>
거의 컷오프 대상이라는 거는 그 당시에 저도 취재를 많이 해봤으니까 컷오프 대상이라는 거는 공공연한 사실이었죠.

이준석>
그러니까 1월부터 2월 달 이렇게 넘어가는 사이에 그런 거 이미 감지했을 거고 그래서 2월 초에 2월 중순부터 대안을 모색했겠죠.
김영선 의원은 대안을 그래가지고 이제 결국에는 의창구에 계속 있으면 사람들 마주치고 이러니까 불편하니까 7부 사이 치과 하고 계셨다고 그래요.
그래가지고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제가 서울 오시면 만날게요 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 된 거죠. 그래서 나중에 정말 이거는 뭐 공천 개입이다 이런 거 막 얘기하면서 하는데 이런 거예요.
요즘 국민의힘 패널 나와 가지고 말 많이 하는데요. 예를 들어 누가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의 비리에 대해서 폭로하겠다 그러면 그 사람 안 만나러 가는 게 국민의힘 원칙인가 저는 대선 때 진짜 많이 만나러 다녔는데 그런 사람들 그렇게 가보면 맞는 말일 수도 있고 틀린 말일 수도 있지만 거기에 대해 가지고 일반적인 정당이라면 들으러 가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거는 근데 그걸 그런 거를 바탕으로 해가지고 그리고 제가 또 확인했어요.
그래서 확인해 봤더니만 가기 전에는 저한테 비례대표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류병수>
일단 그러니까 첫 번째 김영선 전 의원이 맨 처음에 연락 온 거는 그러면 2월 전에는 없었어요?

이준석>
2월 중순 이후에 연락이 왔죠. 2월 말쯤 돼가면서

류병수>
2월 말쯤에 그전에는 특별한 연락이 없었고?

이준석>
공천 관련해서는커녕 이런 얘기도 하나도 없었어요.

류병수>
없었고 본인이 이제 컷오프가 된다는 것을 대충 다 확인을 하고 난 다음에 대충 알고 난 다음에 그러면 그리고 난 다음에 일단은 만나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고 그런 다음에 만나자고 했을 때 서울에서 보자고 했더니 자기가 서울에 올라올 일이 없다.

이준석>
제가 정확히 이렇게 얘기했더라고요. 서울에 올라오시면 언제 한번 볼게요.

류병수>
명태균 씨하고는 우리 이 의원이 지난번 대표 선거할 때부터 알게 된 사람인가요?

이준석>
김영선 의원이 저한테 소개시켜줬었죠.

류병수>
김영선 의원하고 명태균 씨하고는 그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사람이고

이준석>
그랬던 것 같고요.

류병수>
맞아요. 그래서 김영선 의원하고 명태균 씨하고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어서 아마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고 도움을 준 관계로 알고 있고 그리고 김종인 전 위원장님하고도 명태균 씨하고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그래서 김종인 전 위원장님이 이준석 의원에게도 명 씨를 소개시켜준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이준석>
그렇지 않았어요. 저한테 저도 이번에 보면서 이제 기록을 다 봤거든요.
저한테 2022년도에 김영선 의원이 계속 이제 문자 보내가지고 이 사람을 한번 만나보라 보라 보라 이렇게 해가지고

류병수>
대표 선거 앞두고

이준석>
예 그렇게 했던 것 같은데 그거 그전에는 어느 누구도 저한테 명태균 사장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없죠.

류병수>
김종인 위원장은 더 그전부터 알고 계셨잖아요.

이준석>
그건 전 몰랐어요. 그거는

류병수>
아니 명태균 씨가 김종인 전 위원장님께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후로 1일 보고도 하고 여러 가지 여론조사 관련된 보고 동향 여러 가지 전략 보고 또 1일 보고 형식으로 했다고 명태균 씨가 얘기를 하던데

이준석>
그때는 제가 여의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오세훈 시장 캠프 돕고 있었어요.

류병수>
맞아 맞죠.

이준석>
저는 그렇게 돌아가는 거는 그때는 김종인 위원장께서 비대위원장이셨으니까요.
당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그때는 몰랐죠.

류병수>
일단은 그러면 그렇게 알게 된 건 아니고 김영선 전 의원을 통해서 명 씨를 알게 된 거고 그러면 칠불사에 가서 만나기 전에는 명 씨가 연락을 하게 된 거예요.
이 의원한테?

이준석>
예 그렇죠.

류병수>
그래서 김영선 전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잡음들이 있다

이준석>
내용을 설명을 했죠. 그래가지고 이거는 뭐 어떻게 해서 이게 다 이렇게 돌아가는 거고 그런데 제가 그거를 우선 이런 거잖아요.
저도 당 대표다 고 이랬는데 공천과 관련된 상황에 있어가지고는 제보의 신빙성이라는 걸 굉장히 타이트하게 체크합니다.

류병수>
그렇죠.

이준석>
왜냐하면 사람들이 공천이 떨어질 위기나 이런 상황 속에서는 굉장히 이제 본인이 놓인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얘기를 하거든요.

류병수>
본인들 유리한 쪽으로 얘기를 하죠.

이준석>
예를 들어 이런 거예요. 간단히 저한테 예를 들어 텔레그램을 봤다.
제가 봤어요. 그러면 저한테는 한 장을 보여줬단 말이에요.
이렇게 근데 그럼 제가 한 가지 이제 궁금한 건 뭐냐면 이게 한 장이 다냐 제가 가장 먼저 물었던 게 그거예요.
앞에 뒤에 내용이 뭐예요?

류병수>
근데 그게 명 씨하고 김건희 여사하고 나눈 텔레그램이었어요?
김영선 전 의원하고 김건희 여사가 나눈 메시지였어요?

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그게 당연히 김영선 의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류병수>
그게 명 씨하고 나눈 메시지 아니에요?

이준석>
근데 그걸 우리가 확인할 수가 없는 게 뭐냐면 캡처잖아요.
누구 핸드폰이냐가 아니라 캡처잖아요. 캡처면 우리가 예를 들어 텔레그램 대화방이라고 보세요.
그러면 상대방 이름이 위에 나오죠.

류병수>
그렇죠.

이준석>
그러니까 누구랑 한 대화인지는 알기가 쉽지 않아요.

류병수>
그 당시에는 몰랐다는 거잖아요.

이준석>
근데 짐작하기로는 이건 당연히 김영선 의원이겠구나.
근데 요즘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건 제가 봤을 때는 그게 중요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고 근데 제 입장은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자꾸 언론에서 저한테 텔레그램 내용을 확인해 달라 이런 얘기도 하고 하는데 우선 첫째로는 우리 입장에서는 6개월 더 된 일이니까 당연히 내용이 기억 안 나는 것도 있고 그러니까 그때 이런 거예요. 대충 이런 내용이다는 기억나지만은 우리한테 만약 워딩을 얘기해라 그러면은 그걸 어떻게 기억하지?
약간 이런 거잖아요. 첫째 두 번째로는 이 캡처가 몇 장 존재하는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내가 예를 들어서 내 한 장에 대해 머리를 짜내가지고 만약에 얘기를 했다.
나중에 다른 캡처가 있었어요. 그래가지고 우리한테 보여주지 않았는데 다른 캡처에 대한 내용을 갑자기 나중에 공개해요.
우리가 거짓말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렇지는 않지만 외견상으로는 그 우리는 이걸

류병수>
현재는 그렇게 한 장 한 장 말고는 있는 건 없는 거죠?

이준석>
저희가 본 거는요. 이게 모든 사안이 뭐냐면요. 항상 볼 때 우리 입장에서 뭘 알고 있느냐가 되게 중요한 건데 이제 계속 저희는 가서 한 장 한 장인가 두 장인가 본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그때 얘기했잖아요.
이 내용만으로는 확신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제가 그때 선의의 조언 이런 얘기했던 건 뭐냐 하면요.
이게 선의의 조언이다 라고 한 적이 제가 없어요. 뭐라고 했냐면은 이거 만약에 이거 기반으로 해가지고 무슨 의혹을 제기했다가 앞에 뒤에 내용에 따라가지고 완전히 다른 해석이 나올 수도 있는 거 아니냐 무슨 말이냐면 생각해 보세요.
이 대화를 누가 시작했느냐도 굉장히 중요할 거예요.

류병수>
대화의 시작 그렇죠 캡처

이준석>
그러니까 이런 거잖아요. 가만히 있는 예를 들어 창원 의창구나 아니면 어디 정치를 하고 있는 김영선 의원한테 만약에 누가 당신 이렇게 공천에 대해서 이렇게 이렇게 해라라고 했으면 적극적 개입이죠.
그런데 예를 들어서 공천에 떨어진 것이 확실한 사람이 자기 구명조로 나 좀 어떻게 해주세요 어떻게 해주세요 했는데 아이고 그러면 이게 뭐 이런 것도 여기는 사람 찾고 있던데 뭐 이런 걸 쓰면 완전 다른 내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앞에 뒤에 내용이 뭔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는 제가 봤을 때 이거를 그리고 공천이 떨어질 것이라고 알려진 사람의 내용을 갖고 제가 이걸 갖고 제가 정치적 행동을 한다.
제 자살 행위죠. 그니까 제 입장에서는 아주 무미건조하게 얘기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거 내용이 앞뒤가 없으니까 완결성이 없다.
누가 저한테 만약에 물어봤어 이게 공천 개입이냐 아니냐 물어보면 저는 완결성이 없다고 대답하잖아요.
제가 네, 아니요 라고 답 안 하잖아요. 이것만으로 확신할 수 없다 예요.
그러니까 근데 이걸 갖고 이제 그러면은 민주당 패널들은 뭐 계속 얘기해라 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그걸 제가 어떻게 앞뒤 내용을 알아가지고 제가 그걸 확실하게 얘기합니까?
그거를 왜냐하면 잘 생각해 보면 이 캡처가 예를 들어 여러 장이 있으면 내가 이거 보고 이거 얘기했다가 갑자기 이거 나오면 제가 바보 되는 건데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그냥 저는 말할 이유도 없고 제가 뭘 말할 것도 없는 거죠.

류병수>
근데 그 워딩이 대충 어떤 내용이었어요?

이준석>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쭉 이제 이것에 대해서 어떤 시나리오를 얘기했겠죠.
이게 이렇게 돼서 이렇게 된 것이다.

류병수>
어떤 식으로?

이준석>
예를 들어 이걸 주장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게 누가 이런 말을 해가지고 여기에 대해서 이렇게 우리가 대응해서 이런 답변이 온 것이다 이렇게 얘기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아까 말했듯이 그 내용이 다 캡처가 있는 게 아니에요.
뒤집어 말하면 그중에 한 부분만 대표하는 부분 근데 하필이면 그 내용도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뭐 이런 취지의 내용이거든요.

류병수>
그러니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이런 취지의 내용이 있었고

이준석>
그러니까 제가 계속 워딩을 확인하는 게 뭐냐면 제가 워딩이 기억이 안 나는 게 첫 번째고 왜냐하면 그 정확한 워딩이 기억 안 나는 게 뭔데 그런데 내용이 이거예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이걸 처음에 얘기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런 거잖아요.
옮기라고 했다라고 주장을 했던 사람들이 있고 그 옮기라고 해놓고 책임을 안 진다가 내용의 요체일 거 아니에요.
근데 이거를 제가 확신할 수가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옮기려고 했던 부분을 제가 확인을 못 했어요.

류병수>
옮기라고 했다는 부분을 확인을 못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이 없었다. 본 거에는

이준석>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거죠. 옮기라고 해놓고 도와줄 수가 없어요.
하면은 책임을 안 진 거고

류병수>
책임을 안 진 건데

이준석>
그냥 그게 아니라 예를 들어 거꾸로 이쪽이 먼저 내가 공천 떨어졌어요.
어떻게 해야 돼요? 그러는데 저는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러면

류병수>
그건 아무 문제가 안 되는

이준석>
그러니까 이거를 제가 뭐라고 받아들여야 되냐면 저는 이건 그러면 판단 불가 그러니까 이거는 내가 이렇게 가는데 앞에 내용이 만약에 그런 거면 이거는 그냥 선의의 조언 또는 그냥 공감인 거고 만약에 진짜 능동적으로 뭘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이렇게 나왔다 그러면 이거는 공천 개입이라고 볼 수 있는 거고 근데 제가 알 수가 없잖아요. 그거는

류병수>
그러니까 이준석 의원이 본 내용의 그 한 장 자리 앞뒤는 안 보여줬으니까 앞뒤는 안 보여줬으니까 있는지 없는지도 있는지 없는지는 그 사람들이 보여주지 않았으니까 알 수 없고

이준석>
그래서 제가 현장에서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럼 그러면 이거 캡처를 보지 말고 그러면은 그거를 내용을 보여달라 그러면은 텔레그램 자체를 보면 되는 거 아니야 근데 안 보여줬어요.

류병수>
그러니까 본 캡처에는 앞뒤 내용에는 뭐가 있었어요?
앞뒤 내용에는

이준석>
대화 중에 한 줄 중간에 캡처한 거니까.

류병수>
근데 본 내용에는 김건희 여사는 도와드릴 내용이 도와드릴 수 없다 이 내용이 있었다는 거예요.

이준석>
그런 취지의 내용이 하나일 거예요. 제가 워딩을 자꾸 확인 안 하는 이유가 기억이 정확히 안 나니까 제가

류병수>
도와드릴 게 없다 이런 취지의 내용이 있었고 그러니까 그리고 앞뒤에 그 김영선 의원이든지 명이라든지 그 사람의 그 내용의 취지는 뭐였었어요?

이준석>
그러니까 결국에는 제가 이렇게 얘기했던 게 뭐냐 하면요.
앞뒤에 있는 내용을 제가 계속 얘기할 게 없는 게 그냥 공천에서 탈락하시는 분들이 하는 늘상 있는 얘기들 같은 거예요.
그냥 당을 위해 열심히 했는데 내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되냐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그런데 그거는 그거는 저도 제가 당 대표까지 하면서

류병수>
그러면 그날 그 모였던 그럼 그날 그 칠불사에서 모였던 분들은 명 씨하고 명태균 씨 김영선 전 의원 이준석 의원 천하람 의원 이렇게 네 분이에요.
그런데 그게 어떻게 뉴스토마토 측 보도로 이렇게 보도가 된 거예요?

이준석>
지금 보니까 이게 보도가 시작된 것이 보니까 a,b 의원이라고 이제 나온 게 사실 이제 저랑 천하람 의원을 지목해서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희한테는 지나가는 말로 식사 자리에서 한번 물어봤었어요.
그래서 그런 일들이 있었냐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건 맞다.
근데 이걸 저희랑 인터뷰해가지고 정식 인터뷰해서 낸 것처럼 이제 나간 거죠.
근데 그거 아니고 사실은 지금 보면 이제 뉴스 토마스 이 씨 이렇게 나오는 분 있잖아요.
그렇죠 이분이 알고 봤더니 김영선 의원의 회계 책임자인가 그렇더라고요.

류병수>
그 돈 6천 몇 백 만 원

이준석>
이분들 간의 갈등 속에서 이 회계 책임자라는 의 이 명태균 사장이랑 한 대화 내용 녹취한 게 지금 밖에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저희 입장에서는 약간 당황스럽죠. 저희가 예를 들어 그때 저희가 저희한테 뉴스토마토 기자가 저랑도 친분이 있는 기자고 저한테 얘기했을 때 기사 4개 기사가 나갈 것 같다고 그래가지고 나는 그거 제가 그때 뭐라고까지 얘기했냐면 이거 그렇게까지 확단해서 보도하기에는 크로스 체킹이 안 되면 힘들 텐데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그냥 그다음에 이제 토마토에서 편집국장이 이제 본인의 판단으로 냈다고 하시는데 그건 본인들도 무슨 그러니까 이런 거잖아요.
우리가 보는 한계에서는 이거밖에 없다. 그런데 뉴스토마토가 추가 취재를 해가지고 다른 게 있으면 저희는 모르는 거죠.
근데 저희는 계속 꾸준히 전달했던 게 우리가 보여주는 시야 내에서는 그리고 그 칠불사에서 보여주는 메시지 내에서는 이거 가지고 예를 들어서 개혁신당에 예를 들어 우리가 무슨 평론가도 아니고 그 당시에 개혁신당의 제가 대표인데 이걸로 총선 앞두고 우리가 무슨 폭로전에 뛰어든다 할 이유도 없고 이거는 100%의 확실성이 있지 않은 이상 우리는 뛰어들 이유가 없는 것이었고 그래서 지금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예를 들어 아까 말했듯이 캡처를 우리가 본 게 한두 장 있다 해가지고 전체 캡처가 몇 장인지도 모르고 전체 내용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이거를 여기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건 위험한 거죠.

류병수>
그건 그렇고 그거 내용을 알겠어요. 근데 이준석 의원님 근데 지금 계속 국민의힘 쪽 사람들이나 민주당 쪽 사람들이나 계속 지금 이준석 의원에게 지금 얘기하는 거는 아니 젊은 이준석 의원 개혁신당 개혁을 얘기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정치공작 성격이 있고 냄새가 나는 그런 칠불사 회동을 하는 게 과연 맞느냐 이런 비판을 계속하고 있거든요.

이준석>
아니요. 저는 정치 공작이 될 수가 없는 게 애초에 공천 떨어지실 분들 떨어지는 분들이 하는 폭로나 이런 것들은 흔히 정치판에서 많이 경청되고 그리고 또 그렇게 이야기가 틀려서 되는 건 취재도 많이 되고 그렇게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그러면 예를 들어 예전에 박근혜 정부 시절에 국정농단 수사하고 이럴 때 민주당 의원들 고영태 씨한테 얘기 들으러 안 다녔나요?
민주당 의원들 나중에 전부 다 그런 소스들한테 얘기 들으러 안 다녔나요?
그분들이 얼마나 어떤 사람인지와 별개로 그분들이 하는 증언에 신빙성이 있을 수 있겠다 하면은 당연히 들어볼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예를 들어 어떤 분이 예를 들어 고영태 씨한테 증언 듣고 고영태 씨한테 대가를 약속했다 그러면 문제겠죠.
근데 그게 아니면 듣는 거야 당연히 들을 수 있죠.

류병수>
근데 비례대표 얘기는 뭡니까? 비례대표 얘기를 맨 먼저 그 자리에서 얘기가 나온 거예요.
아니면 거기서 칠불사 그 자리에서 얘기가 나온 거예요.
그전에 얘기가 나와서 그거 때문에 그 자리에 간 거예요?

이준석>
그 전에 얘기가 나왔을 리가 없죠.

류병수>
그럼 그 자리에서 얘기가 나왔어요. 칠불사에서?

이준석>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제가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서울에 언제 올라가는지 한번 볼게요.
이거 자체가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시급성이 높은 건 아니었다.
예를 들어 만약에 진짜 비례대표를 가지고 거래해야 되는 거면 당장 가서 해야죠.
근데 그런 게 전혀 아니었고 그러니까 제가 서울에 올라오시면 볼게요.
그랬는데 서울에 올라올 일이 없고 그래서 제가 일 다 마치고 그러니까 이런 거잖아요.
제가 그냥 이거 자꾸 이제 시간 관계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그게 2월 29일이라는 거잖아요.

류병수>
2월 29일

이준석>
제가 화성 출마 선언을 3월 4일인가 했을 거예요.
저는 그때 지역구 선거를 뛰지도 않고 있을 때니까 밤늦게 그리고 그게 3월 1일 연휴 전이잖아요.
연휴 전에 그냥 마지막에 2월 29일 할 일 다 해놓고 그냥 잠깐 갔다 오자 어차피 잠은 자니까 그래서 내가 그래서 저희 이거 약간 너무 디테일인 것 같은데 제 차가 전기차라가지고요.
칠불사까지 가지도 못해요. 그래가지고 그때 그냥 카니발 한 대 당에 있는 거 우리 당직자가 끌고 같이 갔던 거예요.
그냥 그런데 갔더니만은 그냥 그런 얘기해서 당 바로 올라갈게 하고 그냥 내일 아침 어차피 3.1절 행사도 있으니까 하고 올라왔던 거예요.

류병수>
그런데 그다음 날 뭐죠? 저기 조응천 전 의원이나 저기 몇몇 분들이 그다음 날 있었던 종로 사무소 개소식 금태섭 전 의원 사무실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비례대표 1번, 3번 논의가 있었다. 그 얘기를 보면 그게 조금 진행이 되고 이야기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이준석>
아니죠. 이렇게 된 거죠. 제가 가가지고 우선 거절을 했고 당연히 그래서 제가 그다음 날 아침에 와서도 다시 한 번 전화해가지고 이건 내가 봤을 때 애초에 그 비례대표 얘기하기 이전에 이거는 이거는 완결성이 떨어지고 이거는 제가 그러니까 일본말을 써서 좀 그렇지만은 뭐 뭐가 안 된다 그랬어요.
제가 봤을 때는 기사에 뭐 뭐가 안 된다 해도 사람들이 봐도 기자가 봐도 그렇게 얘기했고 그다음에 개혁신당에 무슨 그걸 논의하기 위해서 모임 자체가 있는 게 아니라 금태섭 의원 개소식이었어요.
그래서 여기 올라가가지고 개소식 끝나고 차나 한잔 하자 차 한 잔 하는데 어제 뭐 이런 얘기 있던데요 하면서 그냥 나온 거고 그냥 말도 안 된다고 킬 댄 거지 거기서 이런 제안이 왔습니다.
논의해 봅시다. 이게 절대 아니라니까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뭐냐면 이런 거죠.
그러니까 개혁신당의 멤버들도 각자가 그거를 인지한 순간부터의 경험을 얘기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저는 칠불사에 가서 그 얘기를 들은 것부터 저는 알고 있는 거고 그 나머지 멤버들은 그날 갔더니만은 그냥 들은 게 그 얘기 그게 다다 이런 거고 김종인 위원장은 당연히 그것도 한참 뒤에 김영선 의원이 저도 나중에 들었는데 3월 8일까지 이제 김종인 위원장을 찾아가지고 계속 그런 설득을 그러니까 이런 거죠. 그러면 왜 김종인 위원장을 갔을까요?
왜냐 저한테는 말이 안 통하니까 그래도 나머지한테는 말이 안 통하니까 오늘 보니까 그래서 또 누가 확인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누가 또 개혁신당 핵심 관계자로 또 아이뉴스라는 곳에서 보도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김영선 전 의원 측에서 개혁신당 전국 조직을 만들어주겠다 이런 식의 제안을 하면서 또 그런 얘기도 하는데 가면 갈수록 제안이 좀 이상하잖아요.
그거는 전국 조직을 김영선 의원이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실 분이 얼마나 될까요?

류병수>
그럼 명태균 사장에 대해서 좀 물어볼게요. 이 명태균 사장에 대해서는 보면 지금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대선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로 나왔을 때 이준석 당시 후보의 참모 역할을 했었고 자문 역할이라고 합시다.

이준석>
저는 제가 선거를 3명이서 다녔기 때문에 참모가 없었습니다.
그 3명 말고는

류병수>
대선 때 이 명태균 씨가 역할을 했습니까?

이준석>
대선 때요. 대선 때 당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고요.

류병수>
비선으로 함성득 교수하고 친분이 있는 걸로 알려졌고

이준석>
캠프에서는 어땠을지 아니면 후보 간의 관계에서는 어땠을지는 좀 봐야 됩니다.
그건 저는 모릅니다. 그거는 그런데 예를 들어 특정한 지점에서 명태균 사장이 역할을 한 건 제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특정한 역할이라는 것은 당시 후보나

이준석>
근데 이거 제가 얘기한 게 뭐냐면요. 후보의 후보가 그런 역할을 요청해서 한 것인지 아니면

류병수>
본인이 자청해서 그냥

이준석>
알아서 하고 나중에 이걸 내가 나중에 했습니다라고 하는 그거였는지는

류병수>
그런 사람들이 많죠.

이준석>
그러니까 그게 여의도 정치하다 보면 흔히 있는 케이스인데 그렇죠.

류병수>
자기가 알고 있는 여러 내용들 정리해서 텔레그램으로 보내고 난 다음에 뭐 이런 식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준석>
저는 그거에 대해서는 제가 확답을 할 수가 없고 그런데 이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 이제 이거를 보도하면서 그 분위기 만들려고 무속이니 뭐 이런 거 했는데 그건 아닙니다.

류병수>
아닌 것 같고 저도 여러 경남 지역 의원들이나 정치인들 통화를 해보니까 일단은 여러 가지 평가는 있습니다만 일단은 여론조사 쪽을 하고 있는 사람은 맞고 그리고 여러 가지 전문적으로 정치적으로 전문 지식이 조금 있는 사람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이준석>
명태균 사장이라는 사람이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자꾸 이걸 사람들이 볼 때 무슨 어디 음침한 곳에서 일하는 블랙 요원 같은 느낌으로 보면 약간 잘못 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의도 바닥에서는 상당히 공개적이고 노출된 행보를 하시는 분이었고 그러니까 이분이 뭔가 막 무슨 우리 정권 초 얘기 나왔던 무슨 법사님 이런 사람들 같은 느낌 우리가 볼 수는 없지만 자꾸 얘기가 들리는 이런 거랑은 좀 다른 느낌입니다.

류병수>
근데 2022년도 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에요.

이준석>
저는 거기서 영향 미칠 수 있는 경로를 잘 모르겠는데요. 그러니까 윤상현 의원을 저는 윤상현 의원 제가 2014년부터 2014년 보궐선거

류병수>
그때 당 대표였잖아요.

이준석>
아니 14년 때 제가 혁신위원장이었고

류병수>
아니 22년

이준석>
그러니까 그때 윤상현 의원을 제가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그 당시에 지방선거랑 그다음에 보궐선거를 같이 치렀잖아요. 그랬을 때 지방선거 공관위원장이 정진석 의원이었는데 처음에 지방선거 공관위에서 보궐선거 공천도 같이하자는 의견이 있어가지고 제가 아니다. 이거는 오해를 할 수 있으니까 윤핵관으로 소위 말하는 또는 제가 가끔 호소인이라고도 하지만 대통령과의 친분이 센 것으로 알려진 정진석 의원이 하는 것보다는 이거는 다른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희가 오히려 분리를 해버립니다. 그래서 윤상현 의원이 이 공관위원장을 해서 하는데 그때 같이 공천받은 게 안철수, 윤형선 그때 계양에 그다음에 이 김영선 의원, 장동혁 의원일 겁니다. 그러니까 뒤집어 말하면은 그때 계양 공천과 분당 공천이 가장 많이 논의됐지 의창 공천은 저희가 논의를 할 이유 자체가 없었죠. 우세 지역구인데 그래가지고 그때 저는 거기에 개입될 여지가 있었을까요? 그건 아닐 것 같은데

류병수>
아니 근데 제가 일 관련된 그쪽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당시 이준석 대표가 김종양 씨 지금 의원이 됐죠. 김종양 씨를 반대했다. 마산고 출신이라서 반대하고 김영선 당시 전 의원이죠. 이쪽 의원을 지원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또 그 당시에 진해에서 이달곤 의원하고 경선에서 패배했던 사람인데 그쪽을 지원했다라는 얘기를 제가 들었는데 그건 사실과 다르고

이준석>
그거야 당연히 지금 공천에서 그 당시에 안된 김종양 의원이 있는 상황 속에서는 그렇게 주장하실 분이 어딘가에 있겠죠. 그런데 냉정하게

류병수>
거기에 명 씨가 개입을 했다. 이런 얘기거든요. 왜냐하면 대표와의 당시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 때문에

이준석>
그럼 그걸 제가 어떤 주장과 어떤 경로를 통해 제가 그거를 공관위에 전달했는지가 있었는데 전혀 없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거는 불가능이고 이렇게 됩니다. 이거는 제가 얘기가 나오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예를 들어 그때가 박완수 의원이 공천을 내려놓고 경남지사로 넘어가는 상황이었잖아요. 그러면 보통 그런 지역구의 보궐선거는 가장 의견을 많이 듣는 게 그 지역구 전 의원이죠. 그래서 그때 제가 알기로는 박완수 의원 측에서도 사실 그런 게 있었고 가장 중요하게 봐야 되는 게 뭐냐 하면 상대 후보가 약사 출신 여성 도의원인가 그랬어요. 약사 출신 여성 도의원이라고 그래서 그 지역에서 어느 정도 지지세가 있는 의원이라고 했습니다. 도의원이라는 건 소선거구제에 당선된 거니까 꽤 세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에 여성 보통 정치권의 관례로 여성이 나오면 여성 후보를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것들이 많이 공관위에서 거론됐던 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류병수>
그래서 알겠습니다. 지금도 의문인 게 칠불사의 명 씨는 왜 김영선 전 의원과 함께 와서 이준석 의원과 천하람 의원을 만났는지 난 지금도 의문입니다.

이준석>
칠불사에 그러니까 이런 거죠. 본인은 이제 의창에서도 선거를 뛸 수가 없고 김해에서도 선거가 뛸 수 없고 그러면 사실 거기서 뭔가 해결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 입장 속에서 그러니까 저희를 만난 거는 완전 부차적인 거고요. 한 틀에서는 분명히 국민의힘에서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 보려고 했을 겁니다.

류병수>
명태균이라는 사람이 김영선 전 의원의 후견인입니까?

이준석>
상당히 가깝다는 건 저는 알고 있습니다.

류병수>
그래서 김영선 전 의원을 도와주고 싶었다. 단순하게 도와주고 싶어서 여권 고위 관계자에게도 부탁도 좀 하고

이준석>
또 요즘 보면 이제 흘러나오는 말로는 공관위에다 대고도 또 그렇게 공관위원한테 했다라는 것도 흘러나오고 있고 하던데 그러니까 개혁신당이 뭐 이렇게 그렇게 한다고 하는 게 이게 그 당시에도 그랬지만 그다지 저는 신빙성이 없었던 게 이런 거예요. 저도 이제 정치권에서 너무 많은 걸 보다 보니까 여기서 의심해 볼 수 있는 가장 큰 가장 첫 번째 패턴이 뭐냐 하면요. 저희를 만나서 저희를 어떻게든 만나보게 해서 처음에 공천 얘기 안 하고 이제 뭐라 폭로할 게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만나서 만난 다음에 우리랑 만난 사실 자체가 국민의힘과의 협상에서 지렛대가 될 수가 있죠.

류병수>
그게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국민의힘 쪽에 뭔가를 요구하고 뭔가를 부탁하던 사람이 그리고 국민의힘 쪽의 공관위와 이쪽에다가 계속 뭔가를 얘기를 하던 명 사장이라는 사람이 김영선 의원을 위해서 하던 사람이 갑자기 개혁신당에 국민의힘 뭐 관련된 또 누구의 캡처를 가지고 와가지고 뭔가를 딜을 시도한다는 게

이준석>
넘겨짚을 수는 없지만 아까 그런 시나리오도 가능하죠. 예를 들어 개혁신당이 지렛대가 돼가지고 예를 들어 이런 거죠. 예를 들어 개혁신당에 우리가 이걸 다 이야기할 수 있다. 아까 제가 얘기했잖아요. 제가 얘기했지만 애초에 그러니까 그렇게 폭로 목적이었으면 그렇게 내용이 부실할 수가 없습니다.

류병수>
근데 명 씨가 뉴스 토마토를 법적 조치 예고 했죠. 지금 얘기한 내용으로 보면 지금 김영선 전 의원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한 사람, 영부인과 한 사람은 자기다. 김영선 의원이 아니다. 본인이 밝히고 있는 거고 그리고 비례대표 1번을 제안을 했는데 김영선 의원이 거부했다. 뭐 이런 내용

이준석>
김영선 의원이 비례대표 1번을 거부했다고요?

류병수>
그러니까 지금 이준석, 천하람이 김영선에게 영부인과 관련된 무리한 내용의 기자회견을 요구하며 비례대표 1번을 제안하였으나 김영선이 이를 거부한 사실을 확인하고서도 뉴스 토마토가 보도하지 않았는데 그러니까 명 사장의 주장이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논란이 계속 있는 거예요. 여기에 대한 이준석 의원의 입장은 어떤 거예요?

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선거를 저도 선거를 한두 번 해본 건 아닌데 지휘도 해보고 재선거 뛰어보고 했는데 냉정하게 얘기해가지고 선거전에서 폭로를 한다는 게 예를 들어 폭로를 개혁신당이 한다는 게 개혁신당 표에 도움된다고 생각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게 국민의힘에 타격이 갈 수 있고 하지만 그게 의석수로 확대되는 개혁신당 입장에서 폭로를 개혁신당이 한다. 우리 일도 아닌데 그게 어떻게 표현에 도움된다는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그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언론사면 도움이 되겠죠. 이런 거는 만약에 진짜 폭로의 의지가 있었으면 언론사로 가야죠. 우리가 폭로해서 얻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나요? 보면은

류병수>
저는 이 사람의 이름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명태균 사장이라는 분의 이름을 처음 들어봐서 저는 사실 제가 모르는 분이 이렇게 여러 가지 일에 연루됐다는 거 처음 들어서 모르겠는데 근데 이분이 지금 뉴스 토마토를 고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여기서 보면 마치 마치가 아니고 여기에 이렇게 나와 있어요. 2월 29일 날 여러 가지 이걸 뉴스 토마토 측을 향해서 해명을 하라. 이거를 해명하지 않을 경우에 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취재 과정에서라고 하면서 아까 좀 전에 읽어드린 것처럼 이준석 의원이 무리한 기자회견을 요구하면서 비례 1번을 제안했지만 김영선이 이를 거부한 사실을 확인하고서도 왜 하지 않았는지

이준석>
그러니까 이게 되게 이상하잖아요. 보면은요. 그러면은 거꾸로 그럼 이분들은 왜 개혁신당을 보자고 한 건지가 목적이 없잖아요. 그러면은

류병수>
그 내용에 대해서는 없어요.

이준석>
그러니까 이분들이 그러니까 지금 오히려 저희한테 쏟아지는 공격은 비례 1번을 받기 위해 가지고 협상을 했다는 건데 비례 일본을 제안했으나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거는 역설이거든요. 그거는

류병수>
그 부분에 대한 건 없어요. 명 씨의 주장은 개혁신당에서 먼저 1번을 제안하면서 폭로를 해라. 이 내용이에요 지금.

이준석>
우리가 내용이 뭔지도 모르는데 1번을 준다고 하고 폭로하라고 했다고요?

류병수>
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계속 지금 이 논란이 계속 커지고 있는 내용이라서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마침 또 우리가 월간 이준석이기 때문에 가만히 내용을 한번 들어보려고

이준석>
근데 저는 내가 이게 논리 구조가 되려고 그러면은 그러면 비례 1번보다 비례 1번을 그러니까 우리가 가정으로 이 말이 맞다면 우리가 비례 1번을 주겠다고 했는데 폭로를 하지 않겠다 그러면 애초에 왜 만난 것이며 그 주장대로라면은 무슨 그러면 캐시를 달라는 거였다는 건지 그러면 이게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그 목적성 자체가 부정되는 거기 때문에 그러니까 지금 오히려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한 건 우리가 비례 1번을 주는 걸 협상했다고 그러는데 비례 1번을 준다고 했는데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면 협상을 하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제 생각에는 이게 급하게 썼다가 고소장 자체가 약간 좀 약간 꼬인 것 같은데 보니까 뉴스 토마토에다가 고소장 썼다가

류병수>
근데 결과적으로 보니까 이 내용이 보니까 아까 본인이 또 인정을 하고 있는 부분은 영부인과 본인이 텔레그램을 주고받았다는 내용을 인정을 하네요. 그러니까 본인이 봤던 내용은 화자가 누구인지는 특정하지 않는 안 된 캡처본이었다는 거잖아요. 누가 보는지는 모르겠고

이준석>
이게 뭐냐면은 이게 우리가 그 현장을 생각해보면 이런 거예요. 텔레그램을 보자 하고 딱 칠판을 띄워놓고 이렇게 한 게 아니라 이런 얘기를 하면서 그 안에 파편들 봐라. 이런 내용 진짜 있지 나가면 확인시켜주는 역할이 텔레그램인 거지. 텔레그램 칠판에 띄워놓고 분석해 보자 이런 게 아니거든요. 내가 방금 전에 이런 말 했잖아. 근데 봐봐 진짜 이런 텔레그램 있지.

류병수>
근데 그 내용 그 내용의 줄거리는 뭐였어요?

이준석>
내용의 줄거리 자체가 결국에는 의창에서 이제 김해로 옮기라는 그런 내용이었다는데 그건 본 적이 없어요. 제가 아무것도 본 게 없어.

류병수>
그러니까 그러니까 텔레그램 내용이든지 캡처든지 간에 그 안에 그 내용의 본 거는 없고 없으니까 그 설명을 들었을 뿐이고 명 씨가 설명을 했다.

이준석>
그렇죠. 말뿐인 거죠. 그거는

류병수>
근데 그 과정 속에서 보여준 것은 그 안에는 그냥 도와줄 일이 도와줄 방안이 특별히 없다. 이런 내용이 그런 취지의 내용이었고

이준석>
저는 이걸 그냥 보면서 이게 이게 뭐지 그래서 제가 그 아까 그래서 얘기드렸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애초에 뭔가를 보여주고 이걸로 협상을 하고 아니면 뭐 이러는 농도조차도 아니다.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나중에 우리가 개혁신당에도 이런 내용을 깠다. 정도의 어떤 얘기를 위한 게 아니었을까? 근데 저는 사후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거예요. 그때도 그 당시에도 보면 왜 이렇게 내용이 뭐랄까 앞뒤가 없지 이런 생각 할 수밖에 없고 제가 이게 제가 예를 들어 이렇게 되면 막 여러 가지 화자의 입장을 생각해 보잖아요. 만약에 김건희 여사가 진짜 힘이 있어가지고 공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고 공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라 그러면은 공천 떨어질 것이 확실한 김영선 의원에게 왜 어떤 제안 자체를 하지 예를 들어 제가 만약 그 위치였다고 그러면은 혹시라도 진짜 나쁜 마음먹고 이렇게 막 사람을 이렇게 할 거였으면 하고 그냥 한동훈 대표 욕만 하지 않았을까요? 다 쟤 때문이야 이거만 했겠죠. 근데 약간 제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가 합리적인 움직임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물론 비합리적일 수도 있죠. 그래가지고 그냥 오지랖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합리적으로 진짜 이런 걸 기획해가지고 팍 했으면 저 같으면 그렇게 안 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지금 윤 대통령하고 한동훈 대표하고 내일 아까도 잠깐 얘기했지만 저기 만찬이 있는데 갑자기 체코 방문 갔다 오자마자 독대 이슈 때문에 이게 약간 좀 꼬였어요. 이거 어떻게 어떻게 보세요?

이준석>
대통령 대통령하고 당 대표가 독대하는 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그런데 독대 요청을 이렇게 선언하고 하는 경우는 하고 나서 보통 독대가 있었다 이렇게 하는 걸 봐서도 우리 독대 요청했어. 독대가 확정된 것도 아닌데 좀 이상하긴 하죠. 저도 대통령과 독대할 때 제가 언론에 나 대통령과 독대하러 간다. 이런 얘기 안 했거든요. 그때 그러니까 좀 그거는 뭔가 소통 체계가 양쪽 간에 삐그덕거리는 것 같은데

류병수>
근데 이렇게 되면 독대하기 더 힘들잖아요.

이준석>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이랑 독대한 거는 솔직히 말하면 경호실 말고는 윤핵관도 몰랐을걸요.

류병수>
보통 옛날에 독대할 때는 어떻게 어떻게 요청을 했어요?

이준석>
정무수석 통해서 요청하긴 했어요. 그러면 이제 경호실이나 이런 쪽에서 대표님 어디로 오시면 같이 뵙죠. 뭐 이런 게 나오죠. 그러면 근데 그게 일상적인 절차지 기자가 안다? 사후에 알 수 있죠. 사후에 알아가지고 사실 왜 사전에 안다는 거는 장소가 어딘지는 또 모르겠습니다마는 굉장히 보안상으로도 문제가 되는 거기 때문에 대통령과의 일정을 미리 흘린다.

류병수>
대통령실의 입장에서는 체코 방문 갔다 와서 여러 가지 성과를 홍보하고도 싶고 한데 왔더니 오자마자 독대 이슈로 그냥 다 묻혀버리고 나니까 조금 불편한 상황인 것 같고

이준석>
근데 저는 독대 그 자체보다 무슨 말을 할지가 더 중요해야 되는 건데 그런데 그걸 지금 봤을 때는 제가 봤을 때는 독대를 하느냐 여부 가지고 이렇게 기 싸움을 한다는 거는 좀 믿기지가 않네요. 보니까 원래 독대라는 건 저도 대통령이랑 독대하고 나와서 얘기가 잘 되면 그래 그럼 당에서 정책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거 하자 이렇게 하는 거고 안 되면 그냥 치워라 이렇게 하고 있었던 일 자체를 전 얘기 안 하는데 그런데 왜 하기 전부터 다 알지?

류병수>
그리고 또 이게 또 어떻게 지금 보도가 나가고 난 다음에 또 이게 또 약간 좀 논란이 되니까 한지아 수석대변인인가요? 취재진에게 저희 지도부 중 어떤 분도 먼저 언론에 얘기한 적이 없어요라고 반박을 해버렸어요. 그러고 나니깐 또 이게 또 어디서 흘렸느냐 그러니까 대통령실에서는 그럼 우리가 흘렸다는 얘기냐 또 이렇게 또 신경전이 또 있는 거예요.

이준석>
대통령실에서 흘렸으면 경호 문제가 있는데 그렇게 됐을까요? 그거는 그러니까요. 그러면 경호 쪽을 그거는 경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걸 텐데 그거는 뭐 물론 식사 앞에 보자고 했기 때문에 장소나 이런 게 아주 긴밀한 장소 이런 건 아니었을 수 있겠지만은 글쎄요. 한동훈 대표 쪽에서 억울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제가 잘 알잖아요. 그때 저랑 제가 한창 대통령 독대할 때 그렇게 저랑 불편한 관계에 있었어도 그게 밖으로 나가질 않거든요. 만났다고 그러니까 대통령실에서 예를 들어 저를 속된 말로 골탕 먹이고 싶었다 하더라도 그걸 까지는 않거든요. 왜냐하면 경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게 갑자기 바뀌었으려나

저런 게 저는 왜 기사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

류병수>
그래요. 하여튼 이 의원과는 한 달에 한 번씩 보니깐 저야 뭐 아쉽지만 너무 바쁘시니까

이준석>
이제 국감 때부터 정신없을 것 같습니다.

류병수>
아직 그거 계속 그대로죠?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상태

이준석>
계속 그대로죠.

이준석>
방통위는 진짜 이 조직이 한 2년째 극한 대립 속에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게 인사를 그렇게 이진숙 위원장 인사를 강행하고 또 이거 탄핵하고 이게 양비론 제가 진짜 싫어하지만 방통위가 일하는 걸 바라지 않는 양당인 것 같습니다.

류병수>
그래서 참 문제입니다. 하여튼 나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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