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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침에 한 장] 가을 하늘

등록 2024.09.25 08:23 / 수정 2024.09.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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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박상훈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견학온 학생들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추분이 지나면서 어느새 서울에도 쾌청한 가을하늘이 찾아왔는데요. 낮밤 기온차가 15도까지 벌어지며 일교차도 극심해졌습니다.

24일 아침 대관령은 최저기온이 6.3도까지 내려간 가운데 농민들이 서둘러 대파를 수확했습니다.

[앵커]
네 전국이 가을풍경으로 바뀌고 있다고요?

[기자]
네 수원시 팔달구 화서공원에는 억새로 은빛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당남리섬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고 경주 첨성대 인근에는 핑크뮬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 주말엔 평창 백일홍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선선한 저녁시간 화려한 조명과 꽃들을 구경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제주도 애월 새별오름 일대에는 억새꽃이 피고 있네요 주말 이후부터는 강원도부터 첫 단풍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앵커]
네, 뒤늦게 찾아온 가을풍경이 여유롭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사진 : 조선일보 사진부·연합뉴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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