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아침에 한 장] 은행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등록 2024.09.26 08:24 / 수정 2024.09.26 08:27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냄새때문에 가을의 불청객이라고도 불리는 은행인데요. 이 은행에 대처하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노랗게 변한 은행나무는 예쁘지만 은행 열매는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바로 지독한 냄새 떄문인데요. 대전의 한 거리에 은행들이 떨어져있는 모습인데요. 무심코 밟고 지나갔다가는 곧 후회하게 됩니다.

[앵커]
사진만 봐도 은행 냄새가 느껴지는것 같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 은행 냄새 떄문에 각 지역 지자체에서는 전담팀을 꾸리고 선제 대응에 나설 정도인데요. 인천에서는 전동 수확기를 동원해 은행나무 열매를 털어냅니다. 떨어진 열매를 수거하는 관계자들의 손길이 분주해지는데요 수원에서는 낙과수집기가 등장했습니다. 나무가지 밑에 그물을 설치해 떨어지는 은행 열매를 받아냅니다. 이렇게 수거된 은행은요 몇가지 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하고 지역 경로당이나 사회복지 시설에 기증하는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고마운 모습이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