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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양 진영 단일화…"이번에는" vs "이번에도"

등록 2024.09.26 17:07 / 수정 2024.09.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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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까지 남은 일수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양 진영간 후보 단일화가 빨라지고 있다.

보수 조전혁과 진보 정근식 양자 구도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는 김영배 전 상명대 특임교수가 조 후보로의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만큼은 단일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 수준을 올리기로 했다"며 출마를 접었다.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명예교수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오후에는 추진위 경선에 불참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과 방현석 중앙대 교수도 정 예비후보와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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