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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전, 아시아 최대 978MWh 규모 계통안정화용 ESS 준공

등록 2024.09.26 17:28 / 수정 2024.09.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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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6일 밀양시 154kV 부북변전소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계통안정화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번 사업은 약 8300억 원을 투입해 전력변환장치(PCS) 978MWh, 배터리 889Wh 등 설비를 구축했다.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14개 회사가 참여했다.

계통안정화용 ESS는 전력망 건설 지연에 따른 발전 제약을 완화시키고, 향후 전력망 건설이 완료된 이후에는 주파수 조정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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