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보훈부, 독립기념관장 임명 효력정지 신청 각하에 "갈등 해소 계기 되길"

등록 2024.09.28 11:27 / 수정 2024.09.28 11:29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가보훈부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효력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을 두고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훈부는 28일 "법원은 광복회가 김형석 관장의 임명 효력을 다툴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지난 27일 광복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김 관장의 임명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또 독립기념관장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김진 광복회 부회장과 김정명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같은 취지로 낸 신청은 기각됐다.

'뉴라이트' 성향 논란으로 자격 시비에 휩싸인 김 관장의 임명 효력을 멈춰달라는 여러 요구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보훈부는 "이번 판결로 독립기념관장 임용과 관련된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