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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승세 타던 반도체주 다시 '숨 고르기'…美 엔비디아 2.1% 하락

등록 2024.09.28 14:24 / 수정 2024.09.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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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연합뉴스

최근 뉴욕 증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반도체주들이 '숨 고르기' 에 들어갔다. 미 동부 현지시간으로 27일 엔비디아 주가는 2.17% 내린 121.35달러에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주가도 4.72% 하락 마감해 주요 반도체 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다. 브로드컴 주가도 3.03% 떨어졌다.

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 주가도 4.72% 하락 마감했으며, 브로드컴 주가도 3.03% 떨어졌다. AMD와 퀄컴 주가도 각각 1.87%와 1.47%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전날 14.7% 급등했던 마이크론 주가는 2.20% 하락했다.

최근 이들 종목 주가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영향 등으로 크게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6일 102.82달러였으나, 지난 26일에는 124.04달러로 약 20% 상승했고 TSMC 주가도 같은 기간 약 20% 올랐다.

전날에는 미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면서 이들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76% 떨어졌다. 이 지수는 전날 마이크론 주가의 급등 등의 영향으로 3.4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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