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이 금정에 와서 부산 금융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여러분께 말이 되는 소리냐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은행 이전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이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이라며 "우리는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할 것이고, 끈질기게 부산 발전을 위해 책임지고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어제 인천 강화군을 방문해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이날까지 이틀 연속 보궐 선거 지원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화군수·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지난 3월과 6월 유천호 전 강화군수와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이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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