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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선수 맹활약' 인터내셔널팀, 5전 전승으로 대반격

등록 2024.09.28 19:38 / 수정 2024.09.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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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11년 만에 컵대회 우승


[앵커]
골프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우리 선수들이 맹활약한 인터내셔널팀이 미국을 상대로 5경기 모두 승리했습니다. 프로배구 컵대회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1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같은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룰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와 헨리를 상대한 김시우와 안병훈.

버디를 주고받는 팽팽한 상황 속, 파3 13번홀 김시우의 티샷이 정확하게 떨어지며 버디로 이어집니다.

파만 달성하면 승리하는 마지막 퍼트.

김시우의 5m 퍼트가 그대로 빨려들어가며 극적인 한홀 차 승리가 확정되자, 김시우와 안병훈은 그린을 펄쩍펄쩍 뛰어다녔습니다.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경기에 나선 인터내셔널 팀이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어 다섯 경기를 전부 잡아내고 승부를 5-5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와 함께한 임성재도 절묘한 샷 감각으로 미국의 캔틀레이, 쇼플리를 꺾고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셋째 날 경기에선 김수지와 마다솜이 나란히 3타를 줄이며 윤이나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둘째 날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윤이나는 이븐파에 그치며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습니다.

프로배구 새 시즌 전초전인 컵대회 결승. V리그 베테랑 요스바니를 앞세운 대한항공이 1세트를 손쉽게 따냈지만, 현대캐피탈이 저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갔습니다.

결국 허수봉과 레오가 35점을 합작한 현대캐피탈이 11년 만의 컵대회 우승을 따냈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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