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EPA=연합뉴스
현지시간 29일 CNN 보도 등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 후보의 '해리스 정신 장애'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나는 그녀를 (정신 능력과 관련해)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녀의 정책이 이 나라를 파괴하고 있다고 고발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도 CBS 방송에서 "해리스 후보뿐만 아니라 실제 정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모욕적"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트럼프 후보는 전날 위스콘신 유세에서 해리스 후보의 국경 정책에 대해 비판하면서 "카멀라는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 카멀라는 그런 식으로 태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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