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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종전 롯데-NC 경기도 매진…2024 프로야구 총관중 1088만 명

등록 2024.10.01 18:16 / 수정 2024.10.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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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NC 다이노스 경기.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 최고의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올 프로야구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매진 행진을 펼쳤다.

1일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전이 펼쳐진 창원 NC파크는 경기 시작 3시간여 전인 오후 2시쯤 1만7089석이 모두 팔렸다.

이로써 2024 KBO리그 최종 관중은 1088만7705명으로 집계됐다.

출범 43년 만에 처음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2017시즌의 840만688명보다 무려 240만 명이나 관중이 증가했다.

또 총 720경기 중 221번이나 매진됐다.

이는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 기록한 종전 최다 매진 기록인 113경기를 두 배 가까이 경신했다.

구단별로는 한화 이글스가 47번 매진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30번, 두산 베어스 26번, LG 트윈스는 25번 매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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