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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암서 수레끌던 80대 여성, 승용차에 부딪혀 사망

등록 2024.10.03 18:55 / 수정 2024.10.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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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속 여부 조사

어제(2일) 오전 7시 18분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수레를 끌던 80대 여성이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부딪혀 숨졌다.

영암경찰서는 당시 여성이 수레를 이용해 공병을 나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운전자는 무면허나 음주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햇빛이 비춰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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