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올해도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차량 통제가 시작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태영 기자 시민들이 벌써 모이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한강공원으로 관람객들이 점차 모여들고 있습니다.
본행사는 저녁 7시20분부터 시작됩니다.
주최측은 107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일대에 대대적인 교통 통제가 이뤄집니다.
먼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사이 구간은 방금 전 오후 2시부터 모든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오후 1시부터 사전행사가 시작된 파크원 타워부터 여의동 주민센터 교차로는 주민과 행사차량만 진입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불꽃 축제를 즐기러 오실 분들은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다만 인파가 한번에 몰릴 경우 5호선 여의나루역은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 할 수 있고, 출입구도 통제될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행사가 끝나면 여의도역과 여의도 환승센터, 여의나루역 인근 버스노선 26개를 집중 증차해 신속하게 인파가 분산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경력 2400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남단 방향 차로 1개를 통제하고 도보 인파 이동을 도울 예정입니다.
노들섬도 오늘 저녁 10시까지 하단부 출입이 통제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