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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한미 방위비협정 국회 비준, 신속 추진해야"

등록 2024.10.05 15:07 / 수정 2024.10.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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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은 한국과 미국의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조기 타결과 관련, 협정 이행을 위한 국회 비준 절차 신속 추진을 5일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 양국은 조기 협상에 착수해 타결까지 단 5개월간 협의 끝에 신속하게 이뤄졌고, 그 결과 현행 11차 협정 유효기간 내에 협상이 타결됐다. 국회 비준 절차가 원활, 신속히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미국 대선을 앞둔 상황에 양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신속하게 매듭지어 불확실성을 줄였다"며 "이번 협정이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한미 동맹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공고히 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협정 타결 이후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협정의 내용을 일관되게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의힘은 정부와 함께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평화와 안보를 위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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