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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부산·이재명 인천…여야, 재보궐 선거운동 첫 주말 맞아 '총력전'

등록 2024.10.05 19:08 / 수정 2024.10.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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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여야 대표가 모두 움직였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부산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인천에서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박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진 중인 후보 단일화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지역 숙원사업인 침례병원 정상화를 약속했습니다.

한동훈
"정치적 야합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땅 금정에서 단일화 쇼를 하려 한다. 금정은 그런 잔기술이 먹히는 곳이 아니다!"

지난 선거에선 여당 후보가 24% 앞섰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 어려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 대표는 부산 방문 직전 "아름다운 부산에서 1박2일 보낼 생각을 하니 즐겁다"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강화군수 탈환을 위해 인천이 지역구인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인천으로 총출동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에 이어 2차 정권심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실상 탄핵 정국을 조성하려는 듯한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고 대의정치 아니겠습니까!"

상대적 열세 지역인 영남에선 후보단일화도 진행합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조국혁신당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 내일 저녁 5시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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