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이 합동단속을 통해 1년여만에 음주운전 차량 100대 이상을 몰수했다.
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이 실시된 지난해 7월~올해 9월 음주운전으로 압수된 차량은 444대로, 이 중 1심 재판 결과 몰수가 선고된 차량은 총 101대였다.
1심 재판이 종결된 건수는 142건으로 몰수 선고율은 71%를 기록했다.
음주운전 사망과 상해로 검찰에 송치되는 월평균 인원은 지난해 상반기 335명에서 하반기 294명으로, 올해 상반기 285명에서 7~9월 219명으로 감소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도 2021년 각 1만 4894건, 206명에서 지난해 1만 3042건, 15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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