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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필리핀과 원전 르네상스 열겠다"…'전략적 경제협력' 선언

등록 2024.10.08 08:20 / 수정 2024.10.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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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1박2일의 필리핀 일정을 마치고 어젯밤 싱가포르에 도착해 오늘부터 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며 원전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서도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과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이 입장하자, 한국과 필리핀 경제인들이 박수로 맞이합니다.

"짝짝짝"

윤 대통령은 이번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며, 경제 분야에서도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필리핀 바탄 원전 재개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한수원 참여를 성사시킨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양국이 함께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파트너가 될 거라 자부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을 끝으로 다음 순방국인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 렉처'에서 8.15 통일 독트린을 강조하며 북한 비핵화와 통일 구상을 밝히고, 싱가포르 대통령, 총리와도 회담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 대통령, 총리와의 만남을 통해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우리 기업 시찰과 비즈니스포럼 참석 등 경제 외교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싱가포르에서 tv조선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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