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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노사, 17일 임단협 본교섭 재개

등록 2024.10.11 10:35 / 수정 2024.10.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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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오는 17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7일 삼성전자 5개 노조 대표와 사측 교섭위원 간 상견례가 진행된다. 이후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다. 전삼노 집행부는 전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15일에 먼저 실무 교섭을 제안했으며, 교섭 안건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본교섭은 격주 월요일 임금 협상과 매주 수요일 단체협약 협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삼노는 지난해 8월 대표교섭권을 확보하고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을 벌였지만, 대표교섭 지위가 유지되는 1년 간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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