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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침투' 주장하며 풍선 20개 날려…10개 철원 낙하

  • 등록: 2024.10.12 13:58

  • 수정: 2024.10.12 14:0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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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약 20여 개를 날려 강원도 철원에서 낙하물 약 1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전날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3·9·10일 심야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합참은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8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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