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어제(12일) 주민과 걷기 동호회 회원 300여 명이 팔랑포마을에서 옥포대첩기념공원까지 4.2km를 걸으며 '이순신 승전길' 지역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옥포해전은 당시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이룬 조선 수군의 첫 승리 전투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는 "조선 수군이 이긴 23차례 해전 가운데 12개 해전의 무대가 경남에 있다"며 "지역 챌린지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경남 방문객들이 남해안의 아름다움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챌린지는 11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창원·부산·통영·사천· 남해 등에서 개최된다.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해야 참가할 수 있고, 완주를 하면 기념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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