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생활문화

원로배우 권성덕 前 국립극단장 별세…향년 84세

등록 2024.10.14 17:55 / 수정 2024.10.14 18:0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한 원로배우 권성덕 씨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연합뉴스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한 원로배우 권성덕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14일 연극계에 따르면 식도암 투병 중이던 그는 지난 13일 유명을 달리했다.

1940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권성덕은 1963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연극 생활을 시작했다. 1972년 국립극단에 입단해 활동했고, 1994년부터 1996년까지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했다.

18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한 고인은 1969년 한국연극영화상 신인연기상을 시작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1970), 동아연극상 남우주연상(1970ㆍ1992),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1975), 한국연극영화상 남우주연상(1976), 연극배우협회 올해의 배우상(2000), 이해랑연극상(2002)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 오전 9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