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음식값을 내지 않은 무전취식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50대 무전취식범은 지난 8일 오전 11시쯤 대전 중구 태평동의 한 식당에서 2만 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고 계산하지 않았다.
종업원이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는 50대에게 나가달라 했으나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음에도 변제 의사 없이 느긋한 태도로 보이자, 경찰은 이 남성의 범죄 이력을 조회했다.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135차례나 무전취식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재발 방지 등을 위해 50대 무전취식범을 상습사기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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