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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출금리 오르나…'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4달 만에 반등

등록 2024.10.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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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달 만에 반등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15일)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8월보다 0.04%P 높은 3.4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월 이후 8월까지 3달 연속 하락세였는데, 9월 들어 반등한 것이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에서 3.63%로 0.04%P 떨어졌다. 또,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3.14%에서 3.12%로 0.02%P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시중은행들은 내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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