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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뉴진스 엄마'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선임

등록 2024.10.17 17:19 / 수정 2024.10.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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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어도어의 사내이사 직책에 재선임됐다.

어도어 측은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원래대로라면 다음달 1일 사내이사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 민 전 대표는 3년 더 사내이사 직책을 유지하게 됐다.

민 전 대표는 당초 자신을 어도어의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번 임시주총에서 해당 안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 8월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해임하고, 모회사 하이브의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는 사내이사 직책을 유지하며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는 동일하게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민 전 대표는 독소조항 등이 있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지난달 13일 자신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 뒤 대표이사로 복귀시켜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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