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광장으로 나가 선동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해 검찰청 해체를 선언하고, 검찰총장 탄핵을 예고하더니, 급기야 대통령 하야까지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통째로 마비시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다시금 광장에 나가 촛불을 들어도 이재명 대표를 위한 선동에 동조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결백을 주장해야 할 곳은 광장이 아니라 법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11월 선고를 앞두고 두려움에 광장 정치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현명한 국민은 더 이상 민주당의 무책임한 선동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를 개인 로펌처럼 활용해 방탄의 장으로 오염시키고, 다시 광장으로 나가 촛불을 든다 한들 이미 지은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